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🩸 공복혈당 / HbA1c 기준표로 확인하는 나의 당뇨 위험도
“당뇨는 아니지만, 혈당이 조금 높다고 하던데... 괜찮은 걸까?”
중년 이후 혈당은 슬며시 올라가기 쉽습니다. 특히 운동량 감소, 복부비만, 갱년기 호르몬 변화가 겹치면 **‘당뇨 전단계’**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. 이 시기부터 신경손상(손발 저림), 피로감, 체중 증가,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어 조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.
1. 공복혈당(Fasting Blood Glucose) 기준표
상태 구분 | 공복혈당 수치 (mg/dL) | 의미 및 관리 요령 |
정상 | 70~99 | 혈당 조절 잘 되고 있음. 현재 상태 유지. |
당뇨 전단계 | 100~125 | 생활습관 교정 시급. 당뇨로 진행 가능성 있음. |
당뇨 진단 기준 | 126 이상 (2회 이상 측정 시) | 당뇨병 진단 가능성. 병원 진료 및 치료 필요. |
2. 당화혈색소(HbA1c) 기준표
※ 지난 2~3개월간 평균 혈당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입니다.
상태 | 구분HbA1c 수치 (%) | 의미 및 관리 요령 |
정상 | 5.6 이하 | 혈당 정상. 현재 식습관과 활동 유지 추천. |
당뇨 전단계 | 5.7 ~ 6.4 | 위험 시작. 식단·운동·체중관리 즉시 시작해야. |
당뇨 진단 기준 | 6.5 이상 | 당뇨병 진단 가능. 전문 진료 및 치료 요망. |
3. 자가진단 Q&A: “나는 혈당 관리를 시작해야 할까?”
✔ 복부비만이 최근 1~2년 사이에 급격히 생겼다
✔ 식후 졸림이 심하고 단 음식이 자주 당긴다
✔ 부모님 또는 형제 중 당뇨병 진단을 받은 가족력이 있다
✔ 운동 부족, 야식 습관, 불규칙한 수면패턴이 있다
✔ 최근 손·발 저림, 피부 건조, 소변 잦음 등의 증상이 있다
👉 위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, 혈당 검사 및 생활습관 개선을 권장합니다.
👉 병원에서 공복혈당 + HbA1c를 함께 검사하면 현재 상태와 향후 위험도 예측이 가능합니다.
4. 이렇게 관리해보세요
- 식습관:
정제 탄수화물 줄이고, 식이섬유·단백질 섭취 늘리기
식사량은 줄이기보다 당류/지방 밀도를 낮추는 데 초점 - 운동:
주 5일 이상, 유산소 30분 + 근력운동 2~3회
단순 걷기라도 규칙적으로 - 체중 감량:
허리둘레 남성 90cm / 여성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분류됨 - 기록 습관:
혈당, 식사 일지, 체중변화 기록 앱 or 수기로도 OK - 스트레스 관리 + 수면 회복도 중요
(만성 스트레스는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킴)
조기 관리가 중요한 당뇨
당뇨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습니다.
공복혈당 100~125, **HbA1c 5.7~6.4%**는 우리 몸이 **“지금 바꾸지 않으면 곧 위험해질 수 있어”**라고 말하는 구간입니다.
정기적인 혈당 점검과 작은 습관 변화로, 당뇨병을 예방하는 건강한 중년을 지켜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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